질문자께서 구입하신 렌즈가 네온렌즈에서 제조한 프라임 품명이 맞는지 일단 구매처에 확인하시고, “제 앞에서 개봉했을거라고 하지만 사실과 다르고”에서 신뢰가 가지 않는다면, 일단 질문자님께서 직접 렌즈 식별칼라를 확인해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네온렌즈 각각의 렌즈에는 눈에는 전혀 무해한 고유의 식별칼라가 있는데 프라임은 엘로우 그린 색(색깔은 표현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표현될 수 있으니 흰종이 위에 물기 없는 상태의 렌즈를 올려 놓고 구분합니다. 연한 그린색으로 투명하게 보이실 수도 있습니다)입니다). 그래도 확인이 어려우시다면 일주일~10일 정도의 시간을 예상하시고 해당 렌즈를 구매처에 맡겨 제조사쪽에 다시 보낸 후 렌즈 종류에 대한 확인을 요청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통 RGP렌즈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때 구매처에서는 소비자에 맞게 오른쪽과 왼쪽을 구분하여 렌즈 케이스에 넣어 놓았다가 소비자 방문시 지체되지 않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놓는 경우도 많습니다. 기다리는데 인색하고, “빨리 빨리”를 원하는 소비자가 많다보니 소비자의 시간 절약 측면에서 앞서 준비한 것이 오히려 의심을 하게 되는 원인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본인 앞에서 제품의 포장을 뜯지 않았기 때문에 충분히 오해하실 수 있는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구매처에서 소비자의 신뢰를 잃고 얻는 이득은 무엇보다 크지 않을 것입니다. 빠른 시간에 의심되는 상황이 확인이 되고 신뢰가 회복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