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GP렌즈는 눈깜박임에 의해 윗 눈꺼풀이 렌즈를 가지고 올라갔다가 뜨고 있으면 내려오면서 한번 깜박임에 2번의 움직임을 만들면서 눈물 발생과 눈물 순환이 이루어지는 렌즈입니다. “아직도 착용하면 눈이 뻑뻑하고 눈을 크게도 잘 못뜨겠고 건조하고 그래요.”라는 글에서 보듯 눈을 크게 못뜨는 경우에는 정상적인 RGP렌즈의 움직임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에서 눈물 순환 장애로 장시간의 착용이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보통 초기 적응기간 중 순목 운동이 제대로 되지 않고 착용자가 이물감에 대한 적응을 쉽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본인도 모르게 눈을 가늘게 뜨거나 아래쪽을 보는 방법으로 적응이 된 경우로 예상됩니다. 질문자님의 눈의 조건이 다른 사용자들과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면, 이 또한 불편함의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네온렌즈가 저랑 맞지 않아서 그런건가요? 아님 안경점에서 검사를 잘못해서 그런걸까요?”에 대한 질문에 대해선 처방에 대한 건 증상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는 부분이기에 질문자님을 검사했던 전문가를 통해 확인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서 불편하시겠지만, 해당 증상에 대해 구매한 곳에 우선 전화 상담 후 정상적인 각막 상태를 만들기 위해 일주일 정도 렌즈 착용 중단 후 안경 착용 후 방문해서 처방에 대한 확인을 요청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